지난 9월 말 한국 육류산업 대표단이 폴란드로 초청 방문을 하였습니다. 한국수입육협회의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만나는 폴란드산 육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관계자들은 폴란드산 가금육과 돈육의 수입 가능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방문의 첫 일정이었던 폴란드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미하우 코워지에이차크(Michał Kołodziejczak)와의 면담을 통해 폴란드 육류수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면담 자리에는 보구스와프 비야티크(Bogusław Wijatyk) 농업농촌개발부 국장, 파베우 메이에르(Paweł Meyer) 수의학검역본부 부본부장, 피오트르 콘드라치우크(Piotr Kondraciuk) 국립농업지원센터 수출지원과장이 참석했습니다.
가금육과 돈육 생산 규모 및 특징을 고려한 폴란드 육류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입업체에 제공하였고, 한국의 업계 대표자들은 엄선된 육류공장을 방문해 폴란드 육류 생산 및 가공에 적용되는 높은 기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폴란드 육류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폴란드 가공공장에서 적용되는 현대 기술에 대해 배워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일정 중 하나인 폴란드 소매시장인 식료품점을 방문했고, 폴란드 육류 판매 실태와 소비자 선호도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 대표단은 생산부터 소매 판매까지 폴란드 육류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수입업체들은 향후 한국 시장의 주요 육류 공급국으로서 폴란드가 가진 큰 잠재력을 인식했습니다. 폴란드가 향후 한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육류 수출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만나는 폴란드 육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폴란드산 육류의 해외 홍보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한국과 장기적인 무역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폴란드 돈육 진흥기금 및 가금육진흥기금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되었고, 육류 공급자로서 폴란드의 입지 강화와 수출량 증대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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