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27일 육류생산자고용주연합(UPEMI)이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육류 수입업체 대표단이 폴란드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의 목적은 폴란드 육류 생산과 가공 부분이 가진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Cedrob S.A., Ubojnia Rytel, Sokołów S.A., 스타신(Stasin)에 소재한 Zakład Drobiarski 등 폴란드를 대표하는 육류제품 생산업체이자 수출업체인 공장들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기간 대표단은 유럽연합에서 지정한 품질 및 안전 표준에 따라 수행되는 전체 생산 과정을 살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육류 가공의 전 단계를 면밀히 관찰하며, 폴란드 육류공장에서 사용되는 현대 기술과 생산 방법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경제사절단은 최종 생산되는 제품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폴란드 공장의 생산 공정과, 이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설루션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한국 육류산업 관계자들은 세계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폴란드 제조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고,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폴란드 공장은 현대적인 접근방식과 높은 품질 표준을 유지하며 우위를 차지할 뿐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라는 점 또한 언급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폴란드 돈육진흥기금과 가금육진흥기금을 받아 ‘한국에서 만나는 폴란드산 육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캠페인은 아시아 시장에 폴란드 육류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한국 대표단과의 회담은 육류수출분야에서 폴란드와 한국 간 협력이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준 계기이며, 미래 양국 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